여름철 자외선에 손상된
피부 회복에 좋은 음식
10가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할게요.
자외선은 동전의 양면과도 같아요.
피부의 비타민D 합성을 유도하고,
살균 작용을 하며 다양한
신경조절물질의 분비에 영향을 미치지만
기미와 잡티, 주근깨, 주름을 유발하고
일광화상과 피부염 및 피부암의 원인이 되어요.
‘피부의 적’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건강하게 보호하기 위해서는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하게 챙겨 바르고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것이 기본이지만,
음식을 통해서도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손상을 억제하거나 회복할 수 있어요.
여름철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지켜줄
식품은 다음과 같아요.

1. 피망
피망에는 피부 건강에 좋은 비타민C가 많이 들어있어요. 비타민C는 피지샘의 활동을 억제해 피부 산도를 낮춰 약산성 상태로 만들어 주어요. 피부는 약산성일 때 피부 장벽이 튼튼하게 유지될 수 있어요. 또 피망 속에 들어있는 베타카로틴은 지용성 비타민으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방어하는 능력이 뛰어나요. 독일 뒤셀도르프 대학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베타카로틴은 햇볕으로 인한 피부 화상을 완화시켜주며, 비타민E가 효과를 더욱 증진해 주는 것으로 나타났어요.
2. 시금치
시금치에는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색소인 루테인이 풍부하며, 항산화제인 비타민C가 풍부해 자외선으로 인한 유해산소를 없애 기미 주근깨를 예방해요. 또한, 미국 ‘임상 영양학’ 저널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비타민C가 풍부한 시금치, 브로콜리 같은 음식들이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을 막아주는 데 효능이 있다고 전했어요. 시금치를 살 때는 밝은 곳에 둔 것을 사는 게 좋아요. 연구에 따르면, 시금치를 빛 아래 보관하면 비타민 C가 최고로 많아지고, 비타민K, E, 엽산, 루테인 색소도 보존된다고 해요.
3. 토마토
붉은색의 토마토는 리코펜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요. 리코펜은 피부 내 멜라닌 색소 생성을 억제시켜 뽀얀 피부를 유지시켜주어요. 독일의 한 연구에서는 10주 동안 매일 토마토 페이스트 1/4컵을 먹은 사람들이 자외선에 노출됐을 때 피부 적색화를 겪을 확률이 35% 더 낮다는 결과가 나왔어요. 토마토의 리코펜 성분이 태양으로부터 피부 손상을 방지하는 데 효과가 있음을 보여준 것이에요. 또한, 토마토는 수분 보충에도 좋은 식품이에요. 토마토의 수분 함량은 94.5%로 수박보다도 높아요.
4. 브로콜리
브로콜리에는 노화방지를 하고 피부에 생기를 주는 비타민 E와 기미나 주근깨 등의 색소침착을 막는 비타민 C가 풍부해요. 또한 카로틴 성분이 피부와 점막의 저항력을 강하게 해 줘 피부에 난 상처를 빨리 회복시켜 주어요. 여드름이 자주 나는 지성 피부에도 효과적이에요.
5. 베리류
베리류에는 피로 해소, 면역력 증강, 피부 미용에 효능이 있는 비타민C가 레몬의 2배, 사과의 10배나 함유돼 있는데, 신진대사를 활발히 할 뿐 아니라 멜라닌을 억제하고 기미를 막아주는 것으로 알려졌어요. 우리의 피부는 자외선에 의해 콜라겐이 파괴되고 염증이 생기면 주름살이 생겨요. 하지만 베리류 속에 포함된 ‘일라직산 성분’은 이 과정을 차단시켜 주름살을 막아 주어요. 일라직산은 피부 콜라겐을 죽이는 물질이 생기는 것을 차단하고 염증 반응도 줄여줘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손상을 방지해 주어요.

6. 당근
당근에는 강력한 항산화제인 베타카로틴과 리코펜 색소가 함유돼 있어 자외선으로부터 피부 손상을 막아 주름이 생기지 않게 해 주어요. 자외선에 노출된 사람들이 10~12주 정도 정상적인 식사와 함께 당근 주스를 매일 2컵 정도를 마셨더니 피부의 붉은 기운이 50% 줄었다는 연구결과도 있어요. 또한, 당근 속 베타카로틴은 여드름 개선에 효능이 있고, 비타민 A는 피부를 매끄럽게 하는 효과가 있어요. 당근은 하루에 반 개 정도를 섭취하면 적당해요.
7. 녹차
녹차는 오랫동안 사랑을 받아온 식품이에요. 녹차에는 건강에 이로운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는데, 그중에서도 카테킨은 노화의 주범인 활성산소를 제거해 노화를 억제하고 피부 세포를 보호하는 데 효과적이에요. 특히 카테킨은 자외선으로부터 피부 세포를 지켜주며, 색소 침착을 방지해 피부 미백에 탁월한 효과가 있어요. 더불어 항암 작용을 통해 이미 생성된 피부 종양의 성장을 저해하는 역할도 하는 등 피부에 좋은 식품이에요.
8. 오이
수분이 많은 오이는 여름철 피부에 좋은 채소예요. 오이에 들어있는 비타민을 섭취하면 피부 보습과 더불어 피부 미백에도 도움이 되어요. 특히 강한 자외선으로 손상된 피부를 회복하는 데 효과적이에요. 여름철에 오이를 자주 섭취하면서 피부 수분을 공급해 줄 뿐만 아니라 먹고 남은 오이를 얇게 썰어 얼굴에 붙이면 열이 오른 피부에도 좋아요. 또한 오이에는 이뇨작용을 하는 큰 이소 크엘 시트린 성분이 들어있어, 얼굴의 부기를 빼는 작용도 해요.
9. 생선
등푸른 생선인 고등어나 꽁치에는 오메가-3가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요. 불포화지방산의 일종인 오메가-3는 체내에서 세포를 보호하고 세포의 구조를 유지시키며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 주어요. 이 같은 작용은 피부에도 효과가 있어 오메가-3을 섭취하면 피부의 수분을 유지시키고 피부 건조를 막을 수 있어요. 또한 세포의 재생에도 도움을 주기 때문에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의 손상을 막고 자외선 노출로 인해 두꺼워진 피부를 부드럽고 윤기 있게 만들어 주어요.
10. 호박
‘호박 같은 네 얼굴’이라는 표현이 있을 만큼 호박을 못생긴 얼굴에 비유하기도 하지만, 사실 호박은 얼굴을 예쁘게 만들어주는 채소예요. 호박만큼 피부 보호에 효과적인 채소도 없기 때문이에요. 호박 고유의 밝은 노란빛은 천연색소인 카로티노이드 때문인데, 항산화 성분인 카로티노이드는 인체에 흡수되면 비타민 A로 전환되고, 비타민 A는 피부의 얇은 세포층이 손상되는 것을 막아 주어요. 뿐만 아니라 유해산소로부터 몸을 보호하고 해독 작용도 해요.
소개한 10가지 음식 이 외에도 식물성 오일 (호호바오일, 올리브오일, 포도씨오일), 견과류, 망고, 다크초콜릿, 살구, 풋고추, 부추 등이 있어요.
이상으로 자외선에 손상된 피부 회복에 좋은 음식
10가지에 대해 알아 보았는데요,
여름철 건강에 도움이 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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